세상 이것저것/연예

[이슈] 신화 이민우, 예비 신부 공개에 '갑론을박'…“왜?” vs “행복을 빌어요”

살림매니저M 2025. 8. 6. 17:00

출처: pinterest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6)가 예비 신부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6세 자녀를 둔 싱글맘으로, 현재 임신 중이며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곧 부모가 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도대체 왜?”, “재혼도 놀라운데 아이까지 있다니”, “싱글맘과 결혼은 이해되지 않는다”, “팬으로서 안타깝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냅둬라”, “어른이 판단해서 내린 결정일 텐데 존중하자”,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등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팬덤 내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던 시기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클럽 ‘신화창조’를 향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며, 다른 경로가 아닌 제 입으로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축하받고 싶은 존재가 바로 여러분이기에 진심을 담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우는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멤버로 사랑받아왔다.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 예능 출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왔다.

 

이민우의 결혼 소식은 그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만큼, 팬들의 축하와 함께 사생활에 대한 존중 역시 요구되는 시점이다.